그동안 신대륙 와인 중에서 호주산 와인으로는 Two Hands의 Full body에 푹 빠져있었는데 얼마전 이에 버금가는 호주산 와인을 추천받아서 이를 소개하고자 함
호주와인의 대표적인 품종하면 쉬라즈(Shiraz) 를 꼽을 것이고. 칠레하면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쇼비뇽 )를 떠오르는 게 되는데 오늘은 쉬라즈에 대해서 정리해 볼가 한다.
쉬라즈는 신대륙에서 붙여진 명칭이고, 그 기원은 와인의 본 고장 프랑스의 쉬라(syrah)가 원 품종이라고 할 수 있다. 쉬라(syrah)의 어원 유래는 십자군 원정기간동안 이란 쉬라(shiraz)마을에서 유래되었다고 보는 설과 이태리 시칠리 남동부 항구도시 'Syracuse'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무엇보다도 신대륙 쉬라즈가 프랑스산보다 맛이 있는 이유는 호주라는 환경이 시라로 자체가 지닌 많은 탄닌 성분이 많아 장기 숙성을 하는데 용이하며 숙성된 맛을 즐기기 위해 않았을까 생각된다.
시간이 필요한 와인입니다. 진하고 은은한 향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레드와인 품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