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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T존 서비스에 KT 쿡&쇼 FMC 앞지르나... 당연한 결과? T존(FMS)가 KT FMC를 앞질렀다는 전자신문 기사를 보면서 너무나 당연한 얘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KT FMC는 기사에 보도된 내용 이외에 사용자 입장에서 좀 더 고려해야 될 요소 (컨버전스 이론에서는 이를 두고 장애요인 Barrier이라고 한다)를 극복하지 못한 귀추이다. 첫째, FMC 서비스 장애요인 중의 하나가 통화할인존(ZONE)에서 이탈시 Hand-off 현상이 발생하는 점이다. 물론 아직까지 Hand-off를 완벽하게 해결한 기술은 들어보지 못했다. 하지만 KT에서는 사용자들에게 이런 점에 대한 대안을 적절하게 제시해야 되었지 않았나 든다. 둘째, 무선에 익숙한 SKT 고객을 빼앗는 것이 이번 FMC 서비스 목적인데, 기존 무선 고객들이 별루 절약효 과가 미비한 FMC를 위해서 단말기 교.. 더보기
아이폰 이후 예상되는 통신업계 변화들... KT가 애플의 인기 스마트폰 아이폰을 공식 출시하면서 쇄국적이었던 국내 IT·통신시장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게 됐다. 디지털타임스에 나온 기사를 보면서 몇가지 사항을 요약해 본다. ◇스마트폰 대중화 급속화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013년까지 스마트폰 보급 대수를 현재 50만대에서 400만대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지난 9월 발표했다. 무선인터넷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그 수단이 될 스마트폰을 5명중 한명이 갖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휴대전화에 관한 한 세계 최강국이면서도 우리나라는 작년말 현재 국내 스마트폰 비중이 5%에 불과하다. 해외 스마트폰 보급률은 13%에 이르고 있다. 국내 휴대전화 유통시장은 그동안 제조업체와 통신업체 간 담합 구조에 따라 고만고만한 사양의 피처폰(일.. 더보기
미디어법 통과이후 예측되는 산업지형 변화 (1) 미디어법의 본질적인 취지는 방송과 통신, 방송과 신문의 경계를 허물어 보다 경쟁력을 갖춘 국내 미디어산업을 키워보자는 것이다. 다른 선진국에 비하면 매우 뒤늦은 시도이지만, 정치적인 이유로 미디어법이 미운오리새끼가 되어서인지 법통과를 위한 논란과정에만 부각되었지 정작 미디어법이 통과가 가져올 미디어의 산업적 측면에 대해서는 차분하게 조망해 볼 필요가 있다. 방송사업자와 통신사업자간의 무한경쟁을 촉진한 해외사례를 보면 막대한 자본력과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통신사업자가 대부분 방송사업자를 M&A를 통해서 영역을 확장한 사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국내의 경우 KBS, MBC, SBS 등 지상파 사업자와 KT ,SKT, LGT 등 통신사업자,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신문사업자 3파전을 향후 예의 주시해서 봐야.. 더보기
IPTV가 3 Screen의 중심이 될 것인가? 3이종빈 KT 미디어사업기획담당 사업전략태스크 상무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9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에 참석해 "향후 디지털 홈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이 IPTV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PTV는 통신망을 통해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방통융합서비스이다. 이는 실제 방송 시청 중에 다양한 통신서비스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향후 홈게이트웨이로서 IPTV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홈게이트웨이는 유무선 홈네트워크의 댁내망과 각종 가입자 회선을 상호 접속하거나 중계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일반적으로 미들웨어를 추가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도 가능하다. IPTV용 셋톱박스도 향후 홈게이트웨이로 확장될 수 있다. 이 상무는 "웹2.0 개념을 빌려와 TV2.0이라는 개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