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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고독한 리더의 길 지윤정 기업교육컨설팅 대표가 매주 전자신문에 연재하는 글 중에서 정말 공감가는 말이 있어서 같이 공유하고자 한다. 리더가 되기전인 사원입장에서는 전혀 몰랐던 사실인데 입장이 바뀐 지금 리더란 봉사하는 자리고, 섬김을 위한 자리라는 성경말씀이 떠오른다. 하물며 한 나라의 리더인 대통령은 일반 기업 CEO보다 더욱 더 섬기고 듣고, 배려해야만 되는 자리가 아닌가!.웬지 이 글을 적으면서 한국 리더에 대한 아쉬움만 남는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하지만 영화 황산벌에서는 이와 달랐다. 영화에서는 “호랑이는 가죽 땜시 죽고 사람은 이름 땜시 죽는 거여, 인간아”라는 대사가 나온다. 역설적이게도 호랑이의 멋진 가죽은 호랑이를 죽음에 몰아넣는 이유가 된다. 포수가 호.. 더보기
노무현대통령.. 그때는 몰랐어요. 철저하게 아웃사이더로 취급되던 퇴임 대통령이 재임기간에도 누리지 못했던 엄청난 지지(?)를 받는 이유가 도대체 무얼일런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1987년 6월 연세대 학생으로 이한열 학우의 죽음을 보면서 학교생활의 1년이상을 휴강으로 대학생활을 보냈지만 20여년이 지난 지금 암울했지만 보람있었던 80년대를 보냈다고 생각했다. 그 당시 6월에 이한열 학우을 위한 서울시청 앞에서 추모제가 진행되었고 거기에도 참여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를 생각해도 지금의 추모열기는 더하면 더했지 결코 모자람이 없는 듯 한 것 같다. 전직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서 죽음이상 쿵하니~ 무언가를 숙제로 남겨둔 듯 한 느낌이 드는 것은 무엇일까? 다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