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비즈니스 2.0 : 모바일 UC도래할것인가 (1)

미래 성장산업 논하면 반드시 모바일 관련된 부분이 빠질 수 없을 듯 하다. 특히 휴대용 통신기기 발달과 FMC(유무선 통합)으로 인해서 기업의 업무방식에도 변화가 오고 있다. 새로운 통신환경 변화로 인해 기업 업무의 주된 부분을 차지하는 커뮤니케이션도 통합화되는 추세이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찾아보는 노력은 필수적일 것이다.

FMC(Fixed Mobile Convergence)의 사전적 의미는 유무선 통합을 뜻하며, 일반적으로는 하나의 단말기를 사용하여 블루투스나 와이파이(WiFi) 망에 기반해서 유선 서비스와 CDMA, WCDMA와 같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의미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KT가 지난 2004년도에 출시한 블루투스/CDMA 기반의 원폰 서비스 듀(DU:)가 최초 FMC 서비스입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WiFi/WCDMA 듀얼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블랙잭(SCH-M620) 출시해서 WiFi 기반의 FMC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나, 본격적인 기업용 업무전화로 확산되는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블랙잭(SCH-M620) FMC 서비스 개념> 출처 :삼성전자

그러나 최근들어 인터넷전화가 기존 PSTN 전화를 밀어내고 기업 기간 통신수단으로 자리잡으면서 FMC에 대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시도되고 있다. 최근들어 가입자간 이동절차 간소화 등으로 인해서 가정용 이외에 기업용 인터넷 전화 이용자수도 급격한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모바일 UC로 완벽한 'U-Work' 구현
 

FMC(Fixed Mobile Convergence, 유무선 통합) 새로운 환경에서는 사무실 안 어디에서든 내 구내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게 되고, 외부에 있어도 사무실로 걸려오는 전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고객의 전화를 받기 위해반드시 사무실에 앉아 있어야 되는 고민은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과연 전화받는 부분이외에 메일, 전자결제 등 보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에 대해서도 새로운 환경에 맞는 방식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모든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하나로 통합한 Unified Coominication 환경조성으로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근본적으로 UC이 조성되면 직원들이 사무실 책상에 앉아 있지 않더라도 불편함 없이 업무에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UC or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를 구현하는 것이다.

여기에 몇가지 고민이 있다.  FMC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지만,  FMC 그 자체로만 완벽한 모바일 UC or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가 완벽히 구현되는 것은 아니다. 전화의 통합이 업무의 통합으로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최근 들어 모바일 환경에서 UC(통합 커뮤니케이션)를 구현하는 모바일 UC가 다시금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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