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목적은 개인버전의 비즈니스 캔버스를 작성 및 수정하는 피벗팅을 통해서 약점을 보완하는 일련의 과정을 비교적 간단한 절차를 통해서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 절차를 알아보자..
1. Canvas
BMG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이들을 위해서 가장 많은 분량을 통해서 비즈니스 모델 개념
비즈니스 캔버스에 필요한 9가지 빌딩블럭을 통해서 개인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작성하는
것을 제시해 주고 있다.
2. Reflect
이 부분은 이전 도서 BMG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 내용으로 첨에는 다소 생뚱맞기도 한 내용으로
느껴져서 대부분 한국 독자들은 대충 빨리 읽고 훝고 가고 싶을 정도 였을 것이다.
그러나, 개인 비즈니스 모델은 Resource-driven Innoivation Model에 해당되는 것으로 이러한 이유
로 Key Resource인 개인 자신에 대한 자아성찰 (자기점검)이야 말로 개인 비즈니스 캔버스 작성에
원천적인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필수적인 구성임을 틀림없다는 생각이 든다.
자아성찰에 대한 여러가지 리더쉽교육에서 언급된 기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목적기술서를 제외하고
사실 실제로 적용하기에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 앞으로 하고 싶은 일, 해야만 되는 일"간의 불균형을 찾는 과정이
것이 자아성찰 결과로써 나타내어지는 것이라고 느껴진다.
3. Revise
개인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작성을 통해서 나온 결과를 통해서 약점보완 보다는 자신만의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수정하는 것이 인생 재설계라고 제시하고 있다.
기업에서 내부 혁신만큼이나 개인에게도 관점을 바꾸는 등의 혁신적인 과정을 거치길 조언하고 있다.
본 서에 제시한 여러가지 커리어 직업을 통해서 크게 2가지 핵심질문(관계지도)을 던지고 있다.
* Key Resource과 Key Activities간의 불균형이 없는지?
* Key Activities를 Value Provided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지 않는지?
개인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Revise의 출발점을 위 3가지 요소간 불균형점에서 시작할 수
있다면 이 책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할 만큼 핵심 문구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고객 (Who you help) 관점에서 자신만의 Value Provided에 대한 착각에서 벗어나라고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서 강조하고 있다.
4. Act
수정 과정을 거친 개인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실천적인 방안으로 자신의 가치
(결국 급여) 및 주변 지인, 커뮤니티를 통한 테스를 시도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아마 이 부분을 읽는
독자들이라면 다음과 같은 아쉬움을 느꼈을 것이다. 한국적인 상황에서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냉정
하게 평가해 줄 만한 사람을 찾기란 매우 어렵다. 또한, 자신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알기 쉽게 소비자
언어로 설명하기란 경험 있는 나자신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란 점이다.
하지만,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가 하나의 출발점이 종착역이 아니란 점에서 이러한 시도가 커뮤니티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제거, 줄임, 창조, 늘림의 과정을 거치면 분명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 평가관련해서는 이후에 린 캔버스와 같은 새로운 대안이 등장하고 있어서,이런
책을 활용하게 되면 보완이 될 것이다.
<총평>
본서는 단순이 읽는 책이라기 보다는 우리 자신에게 끊임없는 행동을 유발하고 있다.
생각하지 않는 사는 스마트 시대에 개인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그린다는 것 행위만으
로도 당신은 충분히 앞서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혼자서 가기 어렵기에 관심
사를 모아서 커뮤니티를 구성해서 함께 가면 더욱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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