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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예상되는 Cloud-based Service

클라우드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요즘 클라우드 스토리지 관련된 서비스가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받는 등 상종가를 올리고 있다고 하네요. 스마트폰 시대에서 삼성전자,  LG전자 세계시장 점유율에만 안주했던 착시현상이 클라우드 비즈니스 시대에서도 일어나지 않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발 클라우드 비즈니스에서 삼성 등 대기업말구 강소기업이 탄생했으면 하네요..


1) DropBox & Evernote, B drive : 다른 컴퓨터에 있는 업무 자료를 여러 기기와 동기화

Bdrive

클라우드가 대세라고는 하는데 과연 어떤 분야가 먼저 비즈니스 모델로 첫발을 디딜 것인가?
그건 바로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의 자금이 어디로 집중되는 지를 보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기업들에게 벤처캐피털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는?
스마트폰의 촉발한 모바일 혁명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 보급이 급격이 활성화되면서
장소(ofiice, Home) 및 플랫폼(PC, TV, Mobile)에 구애받지 않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주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인프라가 클라우드 스토리지이다. 즉 클라우스 스토리지는 특히 다양한 활동에서 발생하는 이미지, 문서, 메모 등을 보관해 주는 서비스이다.
 실제로 에버노트 사용자 70% 이상인 600만명은 대부분 휴대폰으로 서비스에 접속해 각종 메모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만큼 스마트폰이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전성기를 촉발시키고 있다.


기존 Webhard와 차이점은?
이것만 보면 이전의 Webhard와 별반 다를 게 없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벤처캐피털도 바보가 아닌 이상 그 이상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이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데, 다름아닌  클라우드 스토리지 저장을 위한 고객편의 인터페이스(Interface)가 이전 웹하드는 매우 혁신적인 점이다.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웹인터페이스(Web interface)화 되면서 언제, 디바이스 종류,시간에 관계없이 공유, 협업이 가능해진 점이다.

   예를 들어 드롭박스의 공유 폴더는 사용자의 PC, 모바일, 스마트 TV 등과 드롭박스와 동기화된다. 회사 노트북에 드롭박스가 설치돼 있다면, 스마트폰이나 다른 노트북에 설치된 드롭박스에서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다. 이렇게 자료를 새로 넣거나 바꾸더라도 늘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된다. 동기화 시간도 짧다.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용 앱들도 드롭박스 자료 공유를 여럿 지원한다. 에버노트는 간단한 메모를 기록할 수 있는 앱이다. 스마트폰과 PC에 설치해두면, 언제 어디서나 메모를 동기화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작성한 메모를 집이나 회사에 있는 PC에서 언제든 꺼내쓸 수 있다는 뜻이다.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는 세상이다. 어떤 이는 ‘직장 밖에서도 일에 시달려야 하는 세상’이라 불평하지만, 사무실 업무가 스마트폰과 다른 컴퓨터에 실시간으로 동기화되니 시간 절약 효과가 크다. 이런 장점이 많은 사업에 왜 벤처투자가가 외면할 리가 있을까...

 2) U- Print 솔루션 부각 : 자료 동기화 다음 필요한 솔루션은 출력문제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다양한 문서 저장, 공유, 활용을 매우 편리하게 해주었다면 이와 관련해서 필요한 추가적인 인터페이스가 무엇일까를 고민해 본다면 ... 문서 출력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된다. 아무리 Paperless를 추구하는 친환경 시대이지만, 문서를출력해서 보는 인간 본원적인 욕구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아직도 조선일보를 매일 아침 구독하는 이유기기도 하다. .U-Print라고 하고 클라우드 프린팅이라기도 하는 등 업체별로 상이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근본 개념을 유사하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출력에도 ‘모바일’ 바람이 불고 있다. 전통적으로 프린터업계는 ‘화질’과 ‘비용’을 중시해 왔지만, 최근 모바일기기나 와이파이 환경과 연계된 솔루션을 내놓는데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워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모바일기기와 연계된 출력 환경에 대한 요구가 많아진 탓이다.

이에 HP, 신도리코,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등 프린터·복합기업계의 선두업체들은 저마다 스마트폰으로 프린트 명령을 줄 수 있는 ‘유프린트(U-Print)’ 솔루션을 개발, 장착한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변화하는 시장 선점에 한창이다.

■ HP e프린트 : 인쇄 공간, 사무실을 넘어서다

이 분야의 선두주자는 역쉬 HP이다 .HP도  ‘e프린트’ 솔루션을 출시하고 스마트폰 등의 기기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복합기에 할당된 고유 이메일 주소로 메일을 보내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출력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번 사용해 보니 편리하기는 한데 HP가 지정한 이메일 주소로만 보내야만 하는 단점아닌 단점이 있는 듯 하다. 사용하려면HP가 구축한 앱스토어인 ‘e프린트센터’에서 문서출력 애플리케이션 ‘에어프린팅’을 내려받아 이용 가능하다.

아직도 인쇄해야 할 자료를 USB 메모리에 넣고 다니는가. 김 대리에겐 옛 얘기다. 굳이 자료를 인쇄하기 위해 USB 메모리나 노트북을 들고 프린터가 있는 사무실로 찾아가지 않는다. HP가 제공하는 e프린트 솔루션 덕분이다.

HP e프린트는 각 프린터에  고유 e메일 주소를 부여한다. 이용자는 해당 프린터 e메일 주소로 문서를 보내기만 하면 된다. 프린터는 인터넷에 직접 연결돼 있다. 그러니 PC가 없더라도 원하는 콘텐츠를 곧바로 출력할 수 있다. 이제 자료를 인쇄하기 위해 남의 컴퓨터를 잠시 빌려야 하는 일은 보기 어려워질 것이다. 구글도 이와 비슷한 클라우드 프린트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서비스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