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이니지가 구글과 결합된다면 어떤 일이....

IT기술 융합과 함께 떠오르는 신규시장인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구글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다. 해외 블로그에 나온 ‘구글 디지털 사이니지라’는 포스트를 보면 구글이 미디어 컴퍼니로 매우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고 한다.

 

( Google is aggressively turning into a broad media company. They have shown the flexibility in their organizational structure (strange for a public company to try new methods for selling advertising. )

왜 Google이 Digital Signage에 관심을 갖는가?

2005년 Google과 AOL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 상호 온라인 광고와 TV 광고를 영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구글이 TV Ads시장에 이미 진출하였다. 이러한 오프라인 미디어와 제휴 또는 지분획득을 통해서 Google에서는 TV 광고뿐만 아니라 자사 검색 페이지에 다양한 리치 멀티미디어 배너 광고 게제와 구글 어스 등 구글 애플리케이션내 다양한 광고기법을 시험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아가고 있다.

 

과연 무엇을 중점적으로 시험했을까? --- 매우 정교한 타켓 마케팅 광고기법이다

Google CEO Eric Schmidt가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왜 정교한 광고마케팅이 필요한지를 알 수 있다.

(He pointed out that worldwide advertising spending is anywhere from $600 billion to $800 billion annually, and 95 percent of that is untargeted.

--즉, 아직도 광고시장에서 성장 가능성과 진출 영역이 충분이 있다는 것이다

 

"The world is a very large place, and very targeted ads are very, very valuable," he said. "Even small improvements in targeting … can drive extremely large amounts of revenue." 

--광고주라명 적은 돈을 들이고 핵심 타켓에 노출하고 싶은 점은 누구가 원한다.

 

Schmidt said one of the biggest areas for improvement is television advertising, which is virtually all untargeted — for instance, he said diaper ads going into homes without children, or pet food ads going into homes without pets, are a waste of money. 

--특히, TV광고를 진행하게 되면 투입대비 광고효과 측정에 누구나 의문을 갖게 된다.
  TV 시청자 = 타켓 소비자라는 절대 보장이 없는데도, TV 광고만큼 파워가 큰 광고대안이

  없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광고를 하는 것이 현실이다.

 

Ostensibly, the same could be said about out-of-home ads that reach consumers with no interest in the product or service being advertised.

옥외 광고도 역시 TV광고처럼 타켓 도달율에 대한 확신을 갖기란 어렵다.

 

Google이 자사 검색광고시장을 극대화 하게 위해서는 타켓 유형별로 최적화된 미디어 믹스제공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온오프 광고매체 네트워크화가 되어야만 할 것이다. 이런 논리로 보면 Google의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진출은 충분이 예상가능한 시나리오인 것이다.

 

 

다음시간에는 08년 새로이 출시한 Display 광고솔루션과 구글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 사례를  조사해서
공유하고자 함. ~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