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가 그토록 원하는 미디어법이 아니더라두 향후 미디어간의 콘텐츠 호환은 미디어 사업자들에게 반드시 넘어야 될 과제이다. 물론 국내의 경우 IPTV를 중심으로 한 Living room을 중점적으로 공략하면서도 개인화 서비스도 추구하려면 개별 미디어 디바이스간 사용자가 컨텐츠를 얼마나 쉽게 만날 수 있느냐일 것입니다.
이 분야에 관한한 선도적이고 창의적인 기업인 Apple사는 Apple TV에 이어 아이폰(iphone)까지 내놓으면서 통신사업자 아니면서도 3Screen 전략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내부 인프라를 스스로 구축해 나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3Screen 관련된 동영상 사례를 여러 블로그를 참조하면서 영상들을 모아봤습니다.
해당 블로그에 퍼 온 영상에 대해서는 별도 출처를 표기했으니 오해 마시길.
먼저 NRI(노무라 경제연구소)에서 08년에 발표한 향후 미디어 콘텐츠산업의 컨버전스에 대해서 재미있게 소개한 내용인데
나름대로 스토리텔링이 심플하고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애니메이션을 쓴 점이 독특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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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미디어 콘텐츠 산업(클릭) (NRI)
사례 1. AT&T Mobile TV
AT&T 통신사업자는 3 Screen 개념을 처음으로 적용한 기업으로 모바일TV와 DVR 박스로 multi-room 기능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특이할 만합니다. 거실에서 아버지가 뉴스를 보면 어머니는 안방으로 가 30분 전 일일연속극을 보실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아이들은 각자의 방에서 PC와 mobile로 영상을 본다면 멀티룸과 지금 제가 포스팅하고 있는 크로스플랫폼까지 실현된 이상향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은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형상인데 mini EPG로 봐도 손색없을만큼 마음에 듭니다. 시간축이 가로로 이뤄진 것은 안타깝지만 영어의 특성상 이 방법이 가장 영역을 활용하는데는 효율적일 것입니다.
이런 크로스 플랫폼 3Screens에 대비한 EPG가 필요해지겠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만약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어떤 모습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해보세요. 한국의 루퍼스머독(미디어 황제, 언론재벌..)이 되실 수 있을 겁니다.
사례 2. Boxee & Apple
Boxee는 TV를 통해서 인터넷 기반의 콘텐츠를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계해서 볼 수 있는 WebTV이다. 인텔 기반의 Mac, Apple 디바이스, 리눅스 PC, 윈도우에서 구동되며, TV out를 통해서도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Web TV 기반의 3Screens를 실현해 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 특성상 Mac, Apple 기반 유저들에 상대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oxee UI를 잘 보여준 영상이 있어서 추가합니다.
Open Source로 다양한 개발자들이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 PC에 있는 컨텐츠도 연결해서 TV로 볼 수 있죠. 친구들을 등록해서 추천리스트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ubong.co.kr , www.hatena.co.kr/422 글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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