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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스마트폰, 정말 아이폰보다 못한 걸까? 얼마전 국내 스마트폰 만족도 조사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외산에 비해서 기대보다 낮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5위내에 국내 기업이 2개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평가가 나온 점은 아이폰 열풍이 아직도 왜 지속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갖게 한다. 최근 아이폰 열풍과 아바타가 가져온 콘텐츠산업에 변화를 보면서 과거 1960년대 HW위주 수출로 외형적인 성장을 추구했던 시절이 기억난다. 현재 휴대폰 수출금액이 우리나라 수출비중에 매우 높게 차지하고 있는 것과 1960년대 섬유, 각종 Hw 수출했던 것과 본질적으로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그때도 지금처럼 이제는 우리나라가 고부가가치 산업(즉, 소프트웨어 중심 지식기반 산업)으로 전환을 외쳤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게 느.. 더보기
T존 서비스에 KT 쿡&쇼 FMC 앞지르나... 당연한 결과? T존(FMS)가 KT FMC를 앞질렀다는 전자신문 기사를 보면서 너무나 당연한 얘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KT FMC는 기사에 보도된 내용 이외에 사용자 입장에서 좀 더 고려해야 될 요소 (컨버전스 이론에서는 이를 두고 장애요인 Barrier이라고 한다)를 극복하지 못한 귀추이다. 첫째, FMC 서비스 장애요인 중의 하나가 통화할인존(ZONE)에서 이탈시 Hand-off 현상이 발생하는 점이다. 물론 아직까지 Hand-off를 완벽하게 해결한 기술은 들어보지 못했다. 하지만 KT에서는 사용자들에게 이런 점에 대한 대안을 적절하게 제시해야 되었지 않았나 든다. 둘째, 무선에 익숙한 SKT 고객을 빼앗는 것이 이번 FMC 서비스 목적인데, 기존 무선 고객들이 별루 절약효 과가 미비한 FMC를 위해서 단말기 교.. 더보기
아이폰(iPhone)열풍과 아바타 흥행의 본질을 바라보자... 작년 하반기부터 KT가 SKT가 장악하고 있는 무선시장 공략을 위해서 출시한 아이폰(iPhone)이 해를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여전이 화두가 되고 있다. 내 기억으로는 아이폰보다는 아이팟에 기억만 가지고 있는 애플이였고 실제 사용해 본 적이 없이 신문상으로만 느껴서는 안될 것 같아서 구매를 고민하던 중,,, 얼마전 지인으로부터 아이팟터치 3G를 지인이 선물받는 횡재가 생기게 되었다. 물론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과는 기능면에서 다르기 하지만, 애플이 추구하는 정보디바이스에 대한 철학과 인터페이스에 대해서는 감탄과 무릅꿇고 깊은 반성을 해야만 했다. 현재까지 아아팟터치를 써본 경험자라면 왜 아이폰을 사용자들이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구입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지 그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주변에서 멀쩡한 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