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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 Ent

창조적 마인드를 죽이는 한국 사회 ... 국가차원에서 '사교육과의 전쟁'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교육을 하나의 전쟁같은 투쟁의 수단으로 보고 있는 세계 유일의 나라.. 특목고니, 사교육이니 하는 곳에 목숨을 걸고 있지만 정작 세계대학 랭킹 50위권에 단 1개 대학만 있는 곳. 결국 우리 나라 학생들은 공부는 타국가에 비해서 양적으로는 세계 최고지만, 아주 잘해야 세계 50위부터 시작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4년제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사회인으로 진입하기도 어렵고, 설령 사회에 진입하더라구 회사내에서 튀거나 독특한 것(Unique)을 이상한 것(strange)으로 보는 것이 보편적인 사회가 지금 한국 사회의 일상이다 이런 사회적인 환경에서 차세대 리더나 새로운 혁신과 리노베이션을 기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1~ 조선일보 위클리 특집기.. 더보기
크로스 미디어 시대 콘텐츠 운영전략... 미디어 관련 뉴스를 접하다보면 Cross Media라는 용어가 자주 접하는 것을 본다. 이전에는 원소스 멀티유즈, 멀티 플랫폼, Window Effect 등 비슷한 용어가 있었는데, 시대 흐름에 따라서 개념은 유사하나 적용범위에 있어서는 과거와는 달리 매우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듯 하다. 얼마전 KCMC세미나에서도 Sony 부사장이 크로스미디어 얘기를 언급했는데 그만틈 미디어업계에서는 관심사항일 수 밖에 없는 듯하다. 크로스 미디어 크로스 미디어(Cross Media)는 단순이 미디어 매체를 믹스(Mix)하는 것이 아니라 올드 미디어와 뉴미디어간의 매체 특성을 최적화해서 진정한 크로스 미디어 구축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IT기술이 발전으로 미디어간 경계가 무너지고, 과거처럼 공중파 TV중심 매체에.. 더보기
기술 차별성으로만 먹고사는 시대는 지났다.... 짐 콜린스는 [Good to Great]라는 베스트 셀러를 쓰기 위해 세계 최고의 CEO들을 인터뷰하면서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됩니다. 위대한 회사로 도약시킨 경영자들의 80%가 기술을 전환의 5대 요인 중 하나로 언급조차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기술을 언급한 경우에도 평균 순위는 4위 였으며, 기술을 1순위로 꼽은 사람은 84명중 단 둘뿐이였다지요. 짐 콜린스 Good to Great p235~p237에서는 비즈니스의 역사를 통틀어, 초창기 기술 개척자가 최종 승리를 거두는 경우는 드물다…. 두번째(또는 세번째나 네번째) 주자가 개척자를 누르고 성공하는 이런 패턴은 기술 경제 변화의 역사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 IBM은 처음엔 컴퓨터의 선두 주자가 아니었다. IBM이 레밍턴 랜드(성공한 최초의 상업용 .. 더보기
스폰지 밥의 유비쿼터스형 미디어 콘텐츠 전략이란? -KMCM 행사를 다녀와서 요즘 방송, 미디어 관련 세미나에 주로 관심이 많아서인지 29일 비오는 날에 월요일에도 불구하고 워커힐 W호텔에서 개최되는 1회 KMCM (코리아 미디어 & 콘텐츠 마켓)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전체적으로 행사 포커스가 바이어 상담이 목적이여인지 지난번 방송통신 컨퍼런스보다는 무게감이 떨어져 보였지만, 첫날 기존연설 및 패널토론에 그나마 한 가지 건진것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에서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 추구해야 될 전략은 ....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확산형 콘텐츠를 보유하는 것을 결론이라고 애기하네요.. (스폰지 밥의 회장) Ubiquitous - Any time, Any where.. or I want it when I want it (Contents) 이러한 .. 더보기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시장이 어떻게 발전해 갈 것인가? 마이너리티 리포트(Monority Report) 영화를 보면 미래 세계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 John Anderton이 지하철을 탈 때나 혹은 도보를 거니는 중에 보행자의 홍채를 인식해서 tareting된 광고를 보여주는 장면이 기억날 것이다. 단지 영화속 상상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최근 들어서 우리가 지금 논의하고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IT기술 발전과 결합되면서 점차 현실화 되어 가고 있다. 더보기
디지털 사이니지가 생활속으로.... 디지털 사이니지는 이미 알게 모르게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동안 이러한 디스플레이가 개별적으로 제공되었다면 향후에는 좀더 개인화, 네트워크화 되어서 다양한 형태로 제공될 것이다. 최근 전자신문과 이데일리에서 나온 기사를 참조하면서 디지털 사이니지를 좀 더 지속적으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1.미스터피자(대표 황문구, www.mrpizza.co.kr) 디지털 갤리러 오픈 무교동 청계광장점에 브랜드 체험과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형태의 ‘미스터피자 디지털 갤러리’를 오픈했다. 디지털 갤러리가 설치되는 미스터피자 청계광장점은 총 216석 133평(439.6714m²) 규모로 여성고객들이 선호하는 파스텔톤의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 더보기
광고 2.0 : 디지털 사이니지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정보와 광고를 보여주는 일종의 전자 간판용 디스플레이로 주로 공항, 종합 쇼핑몰, 멀티플렉스 영화관, KTX 역사 등을 중심으로 한 광고시장이 점차 편의점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서 향후 콘텐츠 소비유통관련해서 주목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특히,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각종 리서치 기관에서 디지털 광고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융합(Convergence)미디어 관점에서도 간판이 디지털화 됨에 따라서 정보와 예술, 콘텐츠, 기업 마케팅 니즈가 결합되어서 점차 TV 등 기존 매채광고를 대채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기업에서 광고 마케팅을 하는 입장에서 공중파, 케이블 등 막대한 돈이 소요되는 광.. 더보기
광고 2.0 : 뉴미디어 가능성으로 디지털 사이니지(2) 디지털 사이니지를 미디어산업에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디지털 사이니지에 대한 여러 회사에서 정의한 컨셉에서 알 수 있다. 각각 회사에서 바라본 정의를 종합해 보면 디지털 사이니지는 기존 매체를 보완하면서 기존 보다 다양한 형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미디어로써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디지털 사이니지 관련된 전문 포털을 지향하는 Minicom에서 정의한 개념에 따르면 디지털 사이니지를 기존 미디어를 보완 or 확장하는 뉴미디어(new Media)로 정의하고 있다. 특히 웹를 통한 인터렉티브 광고와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고 보는 점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Digital signage is new media and has much more in common with the .. 더보기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전 및 추진전략 5개 기관을 통폐합한 콘텐츠진흥원이 7일 드디어 출범하였다. 출범과 동시에 세부 조직과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상암동 시대를 열게 되었다. 콘텐츠진흥원은 첫 출발과 함께 제시한 비전을 아래와 같이 제시하고 있다. 콘텐츠 진흥원 비전선포와 비전달성을 위한 6대 중점 추진방향 중에서 눈여겨 볼만한 키워드가 있었다. 1인 창조기업, 창조경제, 융합콘텐츠, 국민 복지 구현, 스토리 텔링 인재 육성 나름대로 MB정부 기간동안 신조어로 이 분야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여러번 들여야할 단어 인 듯 하다. □ 콘텐츠 산업 진흥의 ‘새로운 판’ 실현 콘텐츠진흥원은 취약 부분은 보완하고 경쟁력이 있는 분야는 과감하게 지원해 콘텐츠 전문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내수 시장 활성화와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 더보기
통합 콘텐츠진흥원 출범이 가지는 의미 5월 7일은 콘텐츠와 미디어 산업에서 있어서 나름대로 의미있는 날이 아닐까 생각된다. 국내 미디어와 콘텐츠산업을 총괄하는 (통합)한국콘텐츠진흥원이 내달 7일 공식 출범하기 때문이다. 이미 시대흐름은 미디어방송과 콘텐츠산업간의 융합트렌드이지만 지원기관의 입장은 그렇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정통부에서 디지털 콘텐츠, KOCCA의 캐릭터, 애니메이션, 방송영상진흥원 방송콘텐츠 등 각 조직 입장에 맞는 명칭과 장르별 시장상황과 관계없이 구분해서 지원해 왔었다. 그런 의미에서 기존 5개 관련기관(문화콘텐츠진흥원, 방송영상산업진흥원, 게임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센터, 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의 물리적 통합은 향후 우리나라 정부가 방송, 콘텐츠를 어우르는 Media & Entertainment 지원방향을 .. 더보기